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민주, 과천)이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제13차 회의에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과 의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지방분권TF위원회 부단장으로 위촉된 배수문 의원은 경기도 지방자치분권 특별위 위원장직을 맡으면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경기도 자치법규 개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배수문 의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지방분권에 대한 목소리와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전문인력 도입 등 실질적인 해법을 통해 진정한 지방의회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방분권 T/F 제13차 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제도 개선 토론회 관련 동향 보고 ▲의원정책개발비 관련 검토의견 보고 등이 진행됐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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