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지난 6월 08일 배곧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목)에서 배곧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시흥시와 한국도로공사간에 기부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달된 운영기금은 배곧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배곧동의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된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시흥시와 한국도로공사간에 기부협약에 의거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소희 배곧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배곧동은 개청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기업활동을 하시는 분들과 시민들이 우리 배곧동 지역사회 복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광목 배곧동장은 “이번 후원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인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그리고 특화사업 등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적시스템으로 지원을 하지 못하는 위기 가구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흥 =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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