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총장 김방)는 6월 4일 교직원들이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모금·전달해 대학가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기탁식은 손신영 이사장, 김방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상조회 대표 및 운영위원들과 학생을 대표하여 총학생회장,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화합의 장이였다.
국제대학교 교직원들은 4일 10년간 교직원들의 월급에서 매달 1만원씩을 적립해 조성한 1억9천7백만 원과 김방 총장이 3백만원을 더하여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국제대학교 교직원들의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봉희 사무처장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천만원, 금년 4월 학교법인 국제대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한 손신영 이사장이  1천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국제대학교 교직원들의 장학금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방 총장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 국제대학교의 미래가 밝다고 느낀다”라며 교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평택 = 김덕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