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노인양로·요양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거주시설 33개소와 장애인거주시설 24개소 총 57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 감염으로 이어지고 관내 위치한 요양원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까지 확진환자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특별점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관리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현행화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여부 ▲발열체크 여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직원 업무배제 및 방문객의 출입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했다.
또한,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장소 및 물건 등에 대한 청소, 소독 및 시설 내 공기정화를 위해 주기적인 환기 실시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이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6월 1일 이후 신규 입소자는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후에 입소할 수 있도록 입소절차를 강화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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