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의 대응으로 홍보,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환자관리, 역학조사, 방역물품지원 등 코로나 19를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과 제2차 대유행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현재 이천시 코로나 발생현황은 확진환자 10명, 자가격리자 797명, 능동감시자 928명으로 총 1735명을 치료·격리·관리하여 코로나19로부터 이천시민을 지키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우한교민 수요당시 혼란이 있었지만 이천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방역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감염 없이 잘 마무리 했으며 다른 지역의 집단감염발생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감염으로부터 이천을 지켜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급증으로 인해 방역물품의 조달이 어려움에도 현재까지 마스크 66만8000여개 및 손세정제 9만6000여개, 살균소독제 8800여개를 다중이용시설, 병원, 학교 등에 지원했다.
이중 취약계층, 대민, 의료진에 대한 마스크 지원은 50만여개를 배부했다.
현재는 손씻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이 생활화해 손소독제와 같은 소독제의 수요는 감소추세이나 전문가들은 백신·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계절적요인에 의한 제2차 대유행을 염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제2차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이천시 보건소는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홍보와 마스크대란을 대비해 방역물품을 비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를 생활화하면 코로나19 전파를 크게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이천시, 코로나19 팬데믹과 제2차 대유행 대비
- 기자명 진종수 기자
- 입력 2020.06.10 16:51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