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여성센터(전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가 확장된 새로운 공간에서 주민들과 만난다. 
10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 여성센터가 오는 22일 후정동로 6 부평구 자활센터 5층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이전 개소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새로 마련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시설물의 공간 사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총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무실 리모델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어울림센터 내 2층과 4층 총 171.36㎡를 사용했던 여성센터는 자활센터 5층에 마련된 268.52㎡ 면적에서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여성센터는 유아도서실을 새롭게 만들어 유아를 위한 도서 300여 권을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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