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인천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자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69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인천시는 인천 문학초 381명과 남인천여중 318명 등 학생·교직원 69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9일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72·여)씨와 B(40·여)씨, C(14·여)양, D(10·여)양 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C양은 인천 문학초등학교 3학년, D양은 남인천여중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자중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학교를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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