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경기대표회장(왼쪽)과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오른쪽)이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경기대표회장(왼쪽)과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오른쪽)이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경기대표회장(성남시의회 의장)이 9일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과 함께 이천시청을 방문해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안전관리 부실로 38명의 귀중한 목숨을 잃는 대참사 인재였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5월20일 제225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의 심각성을 우려하며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협의회를 대표해 성금을 전달한 박문석 경기대표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유가족분들이 잘 이겨내길 바란다”면서 “이러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도 힘을 모으자”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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