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35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 결산 승인안 심사에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한 뒤,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호진 의원 등 17명이 공동발의한 ‘「군소음보상법」 주변지역 피해보상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홍종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1대 전반기 수원시의회는 이번 달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7월 새로운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후반기의회가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열린의정·참여의정·투명의정 실현으로 수원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서는 제11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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