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상조의전협의회(회장 이철규)는 6월 12일 상조협의회 사무실에서 그동안 모은 회비 640만 원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32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돌려주고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다짐했다.

▲ 복사골상조의전협의회 이철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복사골상조의전협의회 이철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철규 회장은 “복사골상조회가 2015년부터 결성된 후 6년차 입회비 20만 원과 각자 회비 3만 원씩을 모았다”면서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민 끝에 회비와 입회비 등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며 회비를 돌려준 배경을 설명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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