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을)은 “21대 국회 상반기 상임위로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당 중진의원으로 국가 1급 기밀을 다루는 국정원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정보위원회를 겸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방위는 무인이동체산업·바이오헬스케어산업·ICT융합산업 등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상임위로, 대전·광주 등 과학기술·산업·R&D분야를 지역경제 핵심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은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상임위로 분류된다.
조정식 의원이 과방위를 선택함에 따라, 시흥시의 4차산업 육성과 시화국가산단 경쟁력 확보에 탄력이 기대된다.
특히, 조정식 의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시흥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사업인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 및 실증 ▲교육 및 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정부차원의 대규모 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며, 시화국가산단 입주기업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각종 국책연구기관의 대규모 국비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조정식 의원이 과방위를 상임위로 선택한 것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 경제자유구역 그리고 시화국가산단을 시흥 지역경제의 축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2년이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정식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4차산업 대응을 위해서는 시흥 경제자유구역의 성공과 시화국가산단의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면서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내 시흥시를 4차산업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정식 의원은 “과방위가 4차산업과 디지털 뉴딜 등 대한민국 핵심 미래먹거리 분야를 다루는 상임위인 만큼,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는 신속한 법제도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흥 =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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