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암일반산업단지 앞 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는 서학원 시의원
▲ 도암일반산업단지 앞 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는 서학원 시의원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의회 활동으로 신둔면 소재 도암일반산업단지 앞 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됐다.
그동안 도암일반산업단지 앞 도로는 지난 2015년 12월31일 준공된 이래 현재까지 산업단지 앞 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운전자가 시야확보가 어려워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서학원 의원은 시에 적극 건의했고 시에서는 신속한 검토를 통해 도암교차로에서 산업단지 입구까지 800m에 달하는 구간에 1억2000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6월11일 고효율 저용량 LED 가로등 총 32본을 설치 완료했다.
고효율 저용량 LED 조명은 일반 조명등 대비 30~40%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고 균일한 조도를 유지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용이해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근마을 주민들은 “평소 가로등이 없어 야간에 걸어갈 때 안전에 위협을 느꼈는데 환하게 가로등이 설치되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야간에 도로가 어두워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야간 운전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면서 “시민들의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향후에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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