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윤은미)은 대출이용률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선정, 도서 무인반납함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무인반납함은 각 도서관 11개소 및 시청 내에만 설치돼 있어 도서 반납 시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포읍, 초월읍, 퇴촌면,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서 무인반납함 6대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서비스 및 도서 반납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도서 무인반납함을 추가 설치해 책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 연체율도 감소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치된 도서 무인반납함은 24시간(초월읍, 경안동, 광남동, 송정동) 또는 21시(오포읍, 퇴촌면) 까지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고 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 서비스 담당자(031-760-5684)에게 문의하면 된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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