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장마철 집중 호우 대비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공사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복사골문화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공사 사업장 19개소와 주차장 19개소 등이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붕괴위험 절개지 및 축대 △내·외부 배수관리 △균열 부위 △수방자재 구비현황 △유사시 비상연락망 체계 △집중호우대비 배수펌프작동 상태점검 등이다

공사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는 한편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긴급보수와 안전 진단 등을 실시해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김동호 사장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 및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물인 공영차고지 및 충전소, 지하주차장 등 사업장 주변 지반 침하 및 시설물 관리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현장직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물 관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호 사장은 “여름철은 각종 재난 재해가 많은 시기로 철저한 안전점검만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 며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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