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8일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를 위해 인천항 내 부잔교시설 6곳에서 폐기물 일제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잔교시설은 예·부선, 급수·급유선처럼 연안항, 북항, 신항 등 인천항을 이용하는 연안·국제여객선사와 해운선사 등에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을 위한 시설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연안여객선사를 비롯한 시설사용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잔교와 인근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폐자재 등 7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부사장은 “이용자, 고객들에 대해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잔교 폐기물 수거를 비롯해 환경 취약구역에 대한 집중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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