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사실상 후반기 의장)로 선출된 이동현 의원은 시민중심의 ‘열린의회’와 현장중심의 ‘생활의회’ 정책중심의 ‘책임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의장 당선자
▲이동현 의장 당선자

이 당선자는 “초선 때에는 도시교통위원회 간사와 당대표 간사를, 재선 때에는 도시교통위원장을 맡았었다”면서 “그동안 축적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소통ㆍ협력ㆍ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감시ㆍ견제ㆍ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선자는  “2020년 우리 시의 재정자립도를 살펴보면 30.9%로 지금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기초지방의회의 빛나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면서 “더불어 민주당 의원님을 포함한, 28명 전체 의원님들이 의정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제공과 집행부에 대한 원활한 협력·견제 장치 마련, 지방자치 발전과 분권을 위한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특히 “의원의 의정활동이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더 발전되도록 개편하여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사무국의 조직개편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회 4층 의장 비서실 옆에 있는 커다란 접견실을 의원 전체에게 개방하여 접견과 소통 공간으로 제공하고 또한 의원과 집행부가 시정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의정활동 거버넌스 구축의 장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확실하게 재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하는 편안한 의정을 펼치겠다”면서 “그동안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들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현  당선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하며, 시민이 주인이란 사실을 실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반응하는 선한 대변자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으며, 젊은 감각,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고단한 시민의 삶에 희망의 마중물이 되고 집행부와 상생하고 자만의 늪에 빠지지 않는 균형과 안정을 실현하는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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