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인지 선별진료소 기준 파주시 11번째 확진자로, 전날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특별교통편을 이용해 파주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 뒤 진단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었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A씨와 함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한 4명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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