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이 4년 넘게 진행해온 청소년 진로교육사업 업무협조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2월 인천시교육청과 진로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를 설립했고 무한미추홀구청, 워너꿈다리 등 다양한 청소년 직업체험처 탐방프로그램과 진로버스 등이 지원됐다.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다시 진행된 협약은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과 협력체제 구축, 직업체험처 등 인적물적자원 발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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