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6월 19일 제2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당초 이번 정례회에서는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하여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결산 승인의 건과 추경예산안만 심의하는 것으로 최소화해서 운영되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위원회별 활동사항 및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각 상임위원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활동기간 동안 소관 결산 승인의 건 및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제2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결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마경남 의원, 부위원장으로 유경희 의원을 선임하여 18일에 결산 승인의 건 및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19회계연도 인천광역시 부평구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심사대상 안건 4건 모두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들과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8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 일정을 마치면서 나상길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의장직을 대과 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 열일곱 분의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8대 전반기 부평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제8대 후반기 부평구의회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