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는 19일 제2차 특위를 열고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3조 5,384억원이며 세입의 경우 3조 6,692억원이 수납되어 징수결정액 대비 수납율은 96.3%로 전년대비 0.1% 증가했고, 세출결산액은 2조 8,997억원으로 예산현액의 81.9%가 집행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소위원회별 심사결과를 토대로 지난 한 해 세입에 있어서는 징수의 적정성과 체납액 징수상황 등을 심사하고, 세출에 있어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이월·불용액의 적정 여부, 예비비 집행 등이 제대로 운영되었는지를 면밀히 살펴 심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박명규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을 내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잘 반영해달라”며 건전한 재정운용을 당부했다.
예결위가 의결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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