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은 19일 팔달구청에서 황수영 도의원, 권찬호 팔달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팔달구 화산지하차도 내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 화서역 앞 수성로에 위치한 화산지하차도는 차도 및 보행로의 노후화로 장마철 상습 침수와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평소 출·퇴근길과 주말 상습 정체구간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대유평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화산지하차도와 수성로 주변 교통 혼잡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김미경 위원장은 23일 제352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유평지구 개발과 관련해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화산지하차도 내 차선확장 및 재가설을 제안할 예정이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