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서영석 국회의원(왼쪽)과 최갑철 경기도의원이 20일 베르네천 환경 정화 운동에 참가 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행동 지구온도1.5도 낮추기' ' 나의 지구를 구해줘 sos' 손표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설명]서영석 국회의원(왼쪽)과 최갑철 경기도의원이 20일 베르네천 환경 정화 운동에 참가 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행동 지구온도1.5도 낮추기' ' 나의 지구를 구해줘 sos' 손표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정)과 최갑철 경기도의원(부천8,원종1동2동, 오정동, 신흥동)이 지난 주말 부천 베르네천에서 환경오염으로 찌든 지구 살리기 전사로 나섰다.

우리어울림네트워크(회장 남애리)는 오정동 자연보호위원회, 체육진흥회, 서울신학대학교 봉사단, 서영석 국회의원, 최갑철 경기도의원, 권유경 부천시의원 등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베르네천 EM흙공 던지기’와 '기후변화 환경캠페인'을 20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진행하는 ‘2020 마을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베르네천은 부천시 춘의동 멀미산 칠일약수터에서 발원하여 오정동을 지나 굴포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오리, 왜가리, 너구리도 서식하는 지역 주민들의 운동과 힐링공간이다..

지역 자원봉사들과 함께 베르네천의 하류쪽인 오정동의 덕산고에서 휴먼시아3단지 앞까지 EM흙공 1천여개를 하천에 골고루 던지기를 시행, 자연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사진설명]서영석 국회의원과 최갑철 도의원이 지역 자원봉사들과 베러네천에 EM흙공 던지기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서영석 국회의원과 최갑철 도의원이 지역 자원봉사들과 베러네천에 EM흙공 던지기를 하고 있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미생물균과 황토를 섞어 오래기간 숙성 발효 하여 만든 것이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들)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다.

흙공에 포함된 미생물들이 하천 바닥에 쌓인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태ㆍ환경 살리기 프로젝트' 인 우리마을 하천 살리기 사업으로 계획된 'EM흙공 던지기‘ 행사는 이번 1차에 이어 지속적으로 수행 될 예정이다.

서영석 국회의원과 최갑철 도의원은 ‘지구 지키기 위한 우리의 행동, 지구 온도 1.5도 낮추기‘ ’나의 지구를 구해줘 SOS‘등이 적한 손표지를 들고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등 기후변화에 대처하자는 캠페인도 펼쳤다.

서영석 국회의원은 “녹색탄소운동이 일상에서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최갑철 경기도의원은 “시민의 강과 시민의 숲을 만드는데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자연 환경을 살리고 더불어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가 되는데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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