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19일 창영동 36번지 일원 창영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 경계설정 현장을 돌아보며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를 직접 교부하여 새로이 결정된 소유권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였다.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한 고급 케이스에 지적재조사 사업절차에 따라 작성된 조사서, 측량성과물, 관련 공부 등을 담아 작성되었다.
또한,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에 대한 주민만족도 및 활용도가 높을 경우에는 제도화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사업 결과 창영지구의 삐뚤삐뚤한 경계가 반듯하게 정형화되어 주민의 토지이용 여건이 개선되어 인근의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활성화와 더불어 이 지역의 가치 상승이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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