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 박근철 의원(의왕1)은 ‘도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끌어갈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 내정자를 지명’했다.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수석대표단 구성에서 합리성과 정책전문성, 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수석대표단은 ‘소통과 혁신’을 대표단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총괄수석부대표, 정무수석부대표, 기획수석부대표, 정책수석부대표, 협치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정책위원장으로 구성된다.
후반기 대표단의 특징은 ‘소통과 혁신’을 강조한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 철학을 반영한 협치수석부대표 신설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집행부와의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우선 총괄수석부대표로 지명된 기획재정위 부위원장인 정승현 의원(안산4)은 안산시의회 3선 의원출신으로 풍부한 의정경험과 겸손한 조정력을 갖추었고, 박 대표의원 당선자와 공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형 정무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전반기 더민주 대변인을 역임 했고, 중앙당 및 경기도당에서 주요당직을 맡아 정무감각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현옥 기획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제7대 평택시의원, 전반기 더민주 정책부대표 등을 역임, 뛰어난 친화력으로 의원들 간 신망이 높은 여성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성훈 정책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전반기 기획부대표, 국회 보좌관, 국회 더민주 원내대표 행정비서관(2급상당) 등 다양한 정책과 합리성을 갖췄고, 이기형 협치수석부대표 지명자는 김포시 민원조정관,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경험 등을 갖춰 집행부와의 협치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치를 성공시킬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수 수석대변인 지명자는 제6·7대 안양시의회 시의원 의정경험과 전반기 대표단 정책부대표를 역임, 호탕한 설득력의 소유자로 후반기 대표단의 중책을 맡았다. 이동현 정책위원장 지명자는 국회의원 정책비서관 출신으로, 문 정부 국정기획위 국교전문보좌역, 경기도지사 인수위 기획위원 및 도의회 제2기 예결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직구성을 마친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원구성은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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