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2일 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살포한 대북전단 일부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에서 23일 오전 발견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30분께 대북전단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보안계 경찰들이 현장으로 나가 전날 살포한 대북전단인지 과거에 살포한 전단인지 등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철원, 양구 등 접경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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