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2일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생수 500㎖ 22,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고려진공안전은 희망박스, 귤, 라면 등 다양한 기부활동과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주도체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양주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이날 기부 받은 생수는 온열질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11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자 대표는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손길이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와 급격한 더위로 모두가 어려울 때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생수를 기부한 ㈜고려진공안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무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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