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가 조사에 나섰다.
23일 시흥시는 24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 씨는 80세 여성으로 시흥 목감동에 거주한다.
확진자 A 씨는 지난 20일 발열·기침 등 발현 증상을 보여 22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아울러 밀접 접촉자 가족 1명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 등 검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23일 오전 11시 현재 A 씨의 감염 경로 등은 파악되지 않고 GPS 등을 통한 감염 경로 추적을 벌이고 있다.
시흥 =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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