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2일 연수구에 면허를 둔 개인택시 운송종사자를 위한 마스크 총 5,135장을 연수모범운전자회(회장 김문복)에 전달했다.
구는 인천광역시 택시운수종사자 복장규정 변경으로 마스크 미착용 시 행정처분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규정 위반에 대한 단속보다는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지원을 검토하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 개인택시 운송종사자의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 등으로 승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종사자들은 물론 택시 이용주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에서 지원한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개인택시 운송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연수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연수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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