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민주, 부천6)은 22일 의회 제34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하에서의 금강산·개성개별관광을 위한 경기도형 관광모델 구축 및 지원방안 즉각 실시를 제안하고, 재난기본소득 추가지급 적극 건의 등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도정질문 첫 주제로 남·북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실천과 행동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경기도가 앞장서서 금강산·개성개별관광을 추진할 수 있는 경기도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이에 따른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즉각적으로 실시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차원에서 재난기본소득의 추가지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며 “지역자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대형 카드사에 의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자치 금융, 지역 플랫폼 강화, 지역단위의 경제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해야한다”며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는 대체로 수긍하며 “제안해주신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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