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변화에 따른아름다운 집의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한 사진 공모전에 참여했다.

[사진설명]대상_형제들처럼

사단법인 아가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공사가 후원한 이번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 공모전’은 지난 5월 한달 간 진행되었으며 총 1606점 제출, 다수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공사 전환 이후 대장지구, 역곡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더불어 낙후된 원도심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도시공사는 전 국민 대상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주거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아가포럼과 MOU를 체결한 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방범창 설치,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설명]우수상(부천도시공사)_공존
[사진설명]우수상(부천도시공사)_공존

한편, 제5회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더불어 사는 모습을 담은  ‘형제들처럼’이, 부천도시공사 사장상에는 ‘공존’이 수상했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주거공간의 중요성과 의미가 재발견되는 시기에, 삶의 공간과 주변환경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재택근무 확대와 언텍트 문화 확산 관련, 집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도시관리·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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