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명학역에서 4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25일 코레일 및 명학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께 이 역 부근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열차는 서울 용산을 출발해 익산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이후 열차가 한 시간가량 명학역에 정차하면서 운행이 지연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코레일은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신원을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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