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운동과 힐링 등 셀프 케어에 관심 많은 이들을 위해 내달 12일까지 ‘워라밸 페어’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헬스장 등 공용 운동시설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홈트레이닝을 시작한 사람이 늘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홈트’를 검색해보면 게시물이 100만건이 넘을 정도다.
레깅스, 기능성 의류 등 운동복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신세계 매출을 분석해 보니 6월 애슬레저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신장했다. 같은 기간 일반 패션 장르는 -7.8%로 역신장했다.
기획전에서는 요가매트나 러닝머신 등 헬스기구를 직접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도 만날 수 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등 주요 매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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