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총재 신해진)에서는 지난 25일 양평군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KF-94 마스크 2천4백장(3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2월 말 양평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지역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나눔 활동 중이며, 이번 마스크 전달식에는 지역대표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평·가평 8지역 장석윤 대표는 “잠잠해지던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큰 걱정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전염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우리가 전달한 마스크가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되어 코로나19 종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옥 복지정책과장은 “항상 양평군 복지 증진을 위하여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스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양평군내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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