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 신해진)에서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KF94) 2,500장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홍범 안성14지역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로타리가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은다면 이 위기 또한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안성시와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물품인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국제로타리3600지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 = 오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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