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9일 예산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19 회계연도 결산 분석보고서 자문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이 날 회의를 끝으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산정책위원회(위원장 주영진)는 경기도 및 도교육청 예·결산 심의, 주요 정책사업 분석 등 재정관련 자문수행 및 분석업무 지원을 위해 ’18년 11월 국회예산정책처 처장을 역임한 주영진 교수 등 6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 회계연도 결산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도·교육청의 집행률 저조 사업들에 대한 현장 방문 실시, 출자·출연기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예산정책위원회 활성화를 위해서 예산정책위원·도의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 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논의된 내용은 7월중 새로 구성될 다음 위원회 운영에 반영하고 예·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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