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사람과 사람,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며 물자와 문화가 흐르는 맥이다.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강남은 금싸라기 땅으로 변했다. 그 당시만 해도 강남은 심지어 ‘서울’이 아니었다. 그 후 온갖 도로가 한반도를 혈맥처럼 연결하면서 그 길을 따라 도시가 성장을 했다.

경기도 최남단인 평택은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수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도 소외지역으로 남았었다. 경부철도, 고속도로를 품고 있었지만 역시 서울은 먼 길이었다. 그러나 고속열차(SRT)를 비롯하여 철도, 고속도로가 평택 땅을 딛게 되면서 양상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경기도 유일이자 국내 4대 국제항구이며 8년 째 자동차 물동량 1위를 차지한 평택항은 평택에 기업 입지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삼성, LG를 비롯하여 유수의 기업들이 평택에 둥지를 틀었고 평택 북부지역에서 동부를 거쳐 서부지역까지 산업벨트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평택항으로 몰려드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철도와 도로가 진행 중이다. 서해선복선전철이 한창 공사 중이고, 서부내륙고속도로도 부지런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평택은 현재 5개의 철도와 고속도로를 각각 가지고 있다. 일부 개통 후 여전히 나머지 구간을 진행하고 있는 포승평택선은 앞으로 평택부발선을 만나 동해로 연결될 예정이다.

말 그대로 사통팔달이다. 동서남북 어디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며 고속 교통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주변 도시와의 왕래가 편해졌다. 이 길을 통해 평택으로 사람도 물류도 문화도 몰려들고 있다. 평택항 인근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 추세는 점점 가속중이다.

평택항 포승국가산업단지를 면하고 있는 포승지역은 15년이나 지난 아파트 약 1,800세대 외에는 마땅한 주거 공간이 없는 형편이다. 다행인 것은 포승읍 도곡 2지구에 1,742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가 그것이다. 신규 대단지의 등장으로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는 1인·2인 가구를 위한 소형평형(44m2, 59m2) 뿐 아니라 84m2로 가족 거주에도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84m2 분리형 세대를 설계단계에서부터 채용하고 있다. 1주택이지만 2주택을 소유하는 놀라운 일이 가능하다. 거주와 임대가 집 1채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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