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 ‘깜짝이벤트’
곽상욱 오산시장,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 ‘깜짝이벤트’
  • 경기매일
  • 승인 2020.07.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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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및 시장재임 10년 맞아 SNS서 지휘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공직자 시민들께 작은 힐링 됐으면”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7기 취임 2주년 및 시장 재임 10년을 맞이해 SNS를 통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깜짝 데뷔했다. 
곽 시장은 민선7기 시장 취임 2주년인 7월 1일 오산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40여명의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단원들을 지휘해 연주하는 언택트 콘서트(Untact Concert)를 진행했다.
이번 언택트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온라인으로 화면을 보면서 곽 시장의 지휘에 맞춰 연주를 펼쳤다.
연주곡은 청소년들의 귀에 익은 ‘아프리칸심포니’와 ‘아리랑랩소디’로 총 연주시간은 9분 가량이다. 연주 영상은 곽 시장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lWIbNN0HiG0 )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오산시에는 물향기 엘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 등 3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있다. 이날 연주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2014년 처음 구성돼 초중고생 75명이 활동 중이다. 
곽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땀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직자,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오산 시민들이 우리 청소년들의 음악을 듣고 다소나마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곽 시장은 이날 SNS에 함께 올린 민선7기 2주년 영상 인사말에서 “시장 재임 10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극복을 통해 오산을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발전시켰다”라면서 “교육기반 AI특화 스마트도시를 새로운 비전으로 세워 남은 2년 동안에도 최고의 속도로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민선7기 2주년 및 재임10주년 인사말

곽상욱 오산시장은 7월 1일 민선7기 2주년과 재임 10년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SNS 영상 인사말을 하였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공직자 여러분!
미증유의 재난 코로나19 속에 민선7기 2주년을 맞았습니다.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무엇보다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우리 오산시 의료진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전 세계가 모두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우수한 진단기술과 뛰어난 방역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시민들의 수준 높은 생활방역으로 ‘K 방역’이라는 새롭고 놀라운 방역모델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 오산시도 시민과 함께 가장 모범적인 ‘오산형 코로나19 대응모델’을 실천해왔습니다.
온 시민들이 동참한 따숨마스크 제작과 보급, 오산형 돌봄, 철저한 생활방역과 함께, 시민 스스로 나서서 빈틈없이 도시 곳곳 방역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퇴치를 위해 하나 되어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100%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발행한 오산형 재난기본소득을 통해 취약계층 소득을 보전하고 적극적인 소비 진작을 유도하여 지역상권으로 돈이 흐르도록 하였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코로나19 극복사례를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네스코 도시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250개 도시들에 알렸고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 도시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요청이 오기도 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이지만 민선 7기가 중간선을 넘는 오늘 이 뜻깊은 날, 지난 기간을 다함께 돌아보고 점검하고 다시 앞으로 나갈 길을 모색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더욱이 오늘은 저 개인적으로도 오산 시장으로 첫 발걸음을 디딘 지 10년이 되는 참으로 감회가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2년 전 민선7기 출범 때 저는 제 마지막 임기 동안 달성해야 할
오산 정책의 대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글로벌 혁신교육리더로서 교육도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하고,
지역경제 관광진흥, 도시개발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지속하면서, 복지·출산·보육·문화예술·생태환경·교통·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구체화한 ‘5대 먹거리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우선하여 달성하겠다고 약속 드렸습니다.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이 완료되어 마침내 수달이 발견되고, 1500년 전 원삼국 성벽이 발견된 독산성은 원형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작업을 추진하고 있고, 내삼미동 공유부지는 재난안전체험관과 드라마세트장, 미니어처테마파크, 가족테마파크 등이 입체적으로 진행되고, 죽미령 유엔평화공원은 이미 완성되어 7월 5일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오산을 화장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뷰티도시 프로젝트도 오산시와 시민, 관련 기업, 연구소 모두 힘을 합쳐 힘차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들이 우리 오산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반석과 같은 역할을 해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달에는 지난 민선7기 2년간의 시정에 대한 평가를 종합 요약하는 기쁜 전갈이 왔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가 오산시를 다시 공약실천 최고등급 도시로 선정하고 이를 공표하였습니다. 
오산시는 이제 교육은 물론 복지 생태환경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행정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감히 짐작하건대, 현직 지방정부 시장으로서 연속해서 4년에 한 번 수여하는 공약실천 시민대상을 받은 사례는 제가 유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저의 모든 것을 다하여 노력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앞서 말씀 드렸지만, 오산시장 10년을 맞이한 오늘 제 개인적으로도 참으로 가슴 뭉클한 감회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산시장 10년, 그 하루 하루 치열했던 순간들, 때로 참을 수 없이 괴롭고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러면서도 부딪치면서 반드시 극복하고 이뤄야만 했던 많은 과제들, 우리 시민과 공직자들과 함께 하였던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순간들을 떠올리면 끝없는 감회에 젖게 됩니다.
10년 전 처음 시장이 되고자 하였던 근본 이유가 교육불모지 오산을 전국 최고 교육도시로 만든다는 것이었고, 우리 오산의 상징인 오산천과 독산성을 반드시 되살려 놓겠다는 것이었습니다.
10년 세월 동안 스스로에 다짐한 그 약속을 하루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이 기간,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간 아이가 고교생이 되고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저의 아이들도 어린아이에서 어느 새 성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오산은 지난 10년간 뿌려온 오산 혁신교육의 세례를 듬뿍 받은 아이들이 어엿한 오산의 역군으로 돌아와 그 동안 배움을 본격적으로 발휘하여 오산의 발전을 더욱 가속할 것입니다. 
실로, 교육은 지난 10년간 오산의 발전을 견인해온 핵심적인 도시전략이었습니다. 이제 오산 교육은 글로벌 선진 교육도시들이 함께 고민해온 ‘4차 산업혁명을 짊어질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현실화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미래인재 양성’은 오산 교육의 처음이자 끝입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초·중·고 학생과 청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주도 역량을 불어넣을 핵심 플랫폼입니다. 
세교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이 시범 운영되고, 세교지구에는 AI특성화고교 설립이 마이스터고교 형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에 개소하는 스타트업 T.E.G 캠퍼스는 청년 창업과 직업 교육, 그리고 산업체 R&D 기능까지 갖춘 전국 최고 AI 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입니다.
오산시가 향하는 미래도시는 ‘교육기반 AI 특화 스마트도시’입니다.
이것이 우리 시의 경쟁력이고 지역 경제의 비전이 될 것입니다. 
오산은 AI분야 교육을 토대로 도시 전체 스마트화를 지향해 도시 운영과 행정 체질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중심으로 혁신해 나가는 ‘빅픽쳐’를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극복과 새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우리는 만들고 걸어왔습니다.
이제 남은 2년간 저는, 이 ‘교육기반 AI 특화 스마트도시’라는 
가지 않았던 길, 새로운 비전을 향해 주저 없이 최고의 속도로 달릴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당연히 우리에게는 지금까지 이뤄왔던 것 못지않게 아직도 채워야할 여백들이 많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오산의 관문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잘 추진해나가야 합니다.
내삼미동 개발사업을 착오 없이 진행하고, 올해 완공할 시청 자연생태체험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평택부터 서울 한강까지 수도남부권 자전거대도로를 연결하고, 오산천을 아름다운 꽂정원 축제와 수달이 살아 있는 청정생태하천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야 합니다.
분당선, 동탄도시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동부대로 원동고가 철거와 지하화, 경부고속도로 오산 IC 진출입부 교통여건 개선, 세교2지구의 성공적 개발 추진도 만만치 않은 민선 7기의 남은 과제입니다. 
이제 우리의 미래 좌표는 지난 10년의 발전을 통하여 새롭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미래교육도시 오산!
중부권 문화관광 역사 중심도시 오산!
4차산업혁명 AI특별도시 오산!
지난 10년을 통해 그 토대는 닦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10년, 100년을 보며 오산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공직자 여러분!
특히 코로나19로 너무 노고가 많으신 오산의 의료진 여러분!
힘내십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가일층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를 완전히 이겨낼 때가 곧 올 것입니다.
지난 10년과 마찬가지로 남은 2년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함께 홧팅을 외치며 오산의 미래를 축원합시다.
우리 오산 홧팅!
미래백년 홧팅!
오산 의료진 여러분 홧팅!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1일
오산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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