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6월 26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꾸러미 200개를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마을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마을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 구성은 교동장독대마을 오디잼, 울미연꽃마을 연잎차, 지동산촌마을 잣, 가래울영농조합 들기름 4종류로 구성됐으며,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을기업도 돕고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포천시와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하고 협업하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 =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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