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위원장,박재만)와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실행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30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지난 2월 배수문(민주, 과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 이후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전문가 및 민간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토론회가 진행됐다.
먼저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의 ‘지속가능성의 경기도정 주류화와 실행력 확보 방안’ 주제발표에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경기도정에 도입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배수문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문종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김찬수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박종일 경기도 환경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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