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연중 온라인 치매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partner.nid.or.kr)에 접속 후 회원 가입 시 관할센터를 ‘상록수치매안심센터’로 지정한 다음 온라인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파트너증이 발급된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배려하기(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응원하기(온라인 희망메세지 작성 등) 참여 ▲정보전달(치매예방 정보 및 치매조기검진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선착순 100명의 치매파트너에겐 휴대용 선풍기도 증정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481-5850)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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