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청 앞 광장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재조성해 주차장을 비롯 공연장, 휴식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청사 광장 조성사업”을 오는 14일까지 완료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사 광장은 각종 공연(행사) 개최 및 시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한편, 새로이 조성된 106면의 주차장을 통해 그동안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시청 앞 광장 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임시 개방해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시청사 광장 재조성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너른 시민광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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