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민주, 의정부1)의원은 지난 2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가능생활권 1구역 안골천 복개도로 철거 반대 민원에 대해 의정부시 공무원 및 국회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해당 민원은 지난 6월23일 복개천 철거시 인근 주민들이 화재 대피 통로 마련과 통행로 존치 요청을 접수 이후, 1일 최 의원과 지역 국회의원 관계자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상황 파악 후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안골천 반복개도로 전구간이 철거 대상으로 일부 구조물을 남겨 놓는것과 도로와 연결되는 인도교 설치는 주변 사유지 편입 문제 여부 검토와 주민 의견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자 의원은 “의정부시 공문 수신 후 현장 방문 상황에 대해 복개천 상면 주차장 이용에 따른 철거시 주차장 확보 문제 발생과 개발 외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한 교량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주민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시 되는 행정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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