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운석(민주, 안성1), 백승기(민주, 안성2)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며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와 지난 2일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는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 박향미회장 및 임원진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실태조사」를 주제로 시작되었으며,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연합회 관계자들은 ‘어린이 건강과일’ 제공 사업과 관련하여 “간식 제공의 횟수·과일의 품질 및 양이 적당하며, 신선도면에서도 만족한다는 의견이였다. 다만, 영아들은 껍질이 있는 과일은 먹기 불편하고, 부드러운 과일이 좋으며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제공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주었다. 이에 양운석, 백승기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청취한 애로사항들을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현실에 맞는 보육 현장 그리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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