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생각나는 계곡. 당연 포천백운계곡이다. 포천 백운계곡이 새롭게 꽃단장을 마친다.
포천시는 3일 포천시 자연보호협의회, 이동면 직능사회단체, 백운계곡 상인연합회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계곡 정화활동 전개했다.
백운계곡 자연환경 정화활동은 포천시민과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계곡을 돌려드리고, 달라진 청정계곡으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으며, 백운계곡 초입부터 시작하여 3.8km 계곡 전 구간의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현장을 찾은 이계삼 부시장은 “맑고 깨끗한 포천을 위해 봉사하는 환경단체 등 여러 시민단체와 백운계곡 상인연합회,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 스스로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깨끗하게 바뀐 계곡이 수준 높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포천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클린포천을 위해 정화활동과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 정의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