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하라는 말에 화가나 트레이너를 폭행한 30대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피트니스 회원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 B(25)씨 멱살을 잡고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트니스 회원인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하라는 트레이너의 말에 화가나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및 구체적인 폭행 여부는 현재까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추후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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