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동에 거주하는 A(70대)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인 A씨는 전날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서울 은평구 53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의 주거지 등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5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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