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도로제설 담당자 제설장비 사전운영 교육 모습
[사진설명] 도로제설 담당자 제설장비 사전운영 교육 모습

부천시가 ‘2019~2020년도 시군 도로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기습적인 강설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로 제설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겨울철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내용은 강설 발생 관련 사전 대비 과정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 대처 능력이다.

[사진설명] 도로제설 중인 차량 모습
[사진설명] 도로제설 중인 차량 모습

부천시는 강설 등 재난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2019년~2020년 설해대책 기간 동안 도로제설 종합대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사전에 각종 제설장비를 일제 정비하여 제설 취약구역에 우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특히 전문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제설 공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설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이면도로를 별도 관리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보조금 4천만원을 지원받고,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김승균 도로관리과장은 “부천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에 그치지 않고 개선할 점을 철저히 분석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걱정 없는 도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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