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강근호)은 7월 8일 쌀 20포, 라면 30상자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정부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의정부로타리클럽 강근호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강근호 회장은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하며 화환 대신 받은 쌀과 라면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위하여 생필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건철 복지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를 이어오는 의정부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로타리클럽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1978년 설립된 이래 자원봉사 및 성금·성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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