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장애인복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장애 유형별, 연령별 서비스를 구체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 3월부터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용역 진행상황과 광명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 연령별, 분야별 장애인복지관련 실태와 욕구를 분석 보고하고 전문가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앞서 6일 장애인당사자 및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영역별 FGI(초점집단 면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중간보고회 및 FGI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정책영역별 발전전략 및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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