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은 단독주택 지역의 맞벌이 가구, 1인 여성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공사는 부천시의 이 정책을 뒷받침하고자 심곡 시민의강 제1 주차장과 강남시장 공영 주차장을 택배함 설치 장소로 제공하고 설치된 직후(7.6)부터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수막과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주문과 비대면 택배 수령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설치된 부천시 무인택배함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공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심곡 시민의 강 제1 주차장은 범죄예방우수시설로 선정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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